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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내막수용성 검사(Endometrial receptivity assay, ERA)

일반적으로 자궁내막은 황체호르몬에 노출된 지 5일 후 배아의 착상을 허용하는 착상 창이 열리기 시작합니다. 따라서 착상 직전의 포배기 배아가 만들어지면 냉동배아이식 시 황체호르몬 시작 5일 후 배아를 이식합니다. 하지만, 일부 여성에서는 이 시점이 달라져 있어 착상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. 연구에 따르면 약 35%의 여성이 이 착상시점이 달라져 있으며 그 중 약 87%가 착상 시점이 0.5-1일 정도 뒤로 밀려있고 약 13%의 여성은 앞으로 당겨져 있어 착상기가 빨리 열리고 빨리 닫혀 있다는 개념입니다.냉동배아이식을 준비하듯이 에스트로겐으로 자궁내막을 두껍게 한 후 황체호르몬을 시작하여 일반적인 냉동배아이식 시점인 5일 뒤 자궁내막조직을 얻어냅니다. 이 자궁내막 조직에서 236개의 RNA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여, 착상기 내막인지 착상전기인지 착상후기인지 정보를 알아냅니다. 착상전기인 경우 황체호르몬 시작 5일뒤보다 더 이후, 착상후기인 경우 황체호르몬 시작 5일뒤보다 더 이전에 포배기배아를 이식하면 임신률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